커피 하루 1잔 '근감소증' 예방, 하지만 3잔 이상은 위험?
한국인에게 하루 한 잔의 커피는 근육량이 줄어드는 '근감소증'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, 하루 3잔 이상으로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비만 위험도를 1.6배 높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소개했습니다.
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현·박용순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(2009∼2010년)에 참여한 40세 이상 6천906명(남 2천833명, 여 4천73명)을 대상으로 하루 커피 섭취량이 비만, 내장비만, 근감소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런 상관성이 관찰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.